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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유정.제공lMBC |
배우 노유정이 '친정엄마'에 출연하는 가운데, 노유정이 방송을 중단했던 이유에 눈길이 모아진다.
25일(오늘) 방송되는 TV조선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에서는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꿈꾸며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배우 노유정이 친정 엄마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한 이영범과 4년간 별거 끝에 2015년 4월 이혼했고, 이후 방송에서 쉽게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노유정은 그동안 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아이들을 키우고, 재기에 매진해왔다.
노유정의 오랜 만의 예능 나들이에 그간 방송을 잠정 중단했던 그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노유정이 출연해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노유정은 방송가를 떠나 2년째 시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는 방송을 중단했던 것에 대해 "이미 별거 중인 전 남편과 방송에 나가서 잉꼬부부인 척 하는게 싫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유정은 "(이혼을) 왜 밝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렇다고 내가 일을 안 할 수 없었다. 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내가 시장에 오는 분들에게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할 수도
한편 노유정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후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연기에도 발을 넓혀 1995년 시트콤 'LA아리랑'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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