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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여파로 한예슬·김지석 주연의 '20세기 소년소녀'의 첫 방송이 연기됐다.
MBC 편성표에 따르면 당초 오늘(25일) 밤 첫 방송될 예정이었던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는 방송되지 않는다.
대신 해당 시간대에는 지난 2월 방영됐던 9부작 미니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중 윤시윤, 조수향 주연의 '생동성 연애'가 대체 편성돼 사실상 ‘20세기 소년소녀'의 방송은 연기된 셈이다.
드라마는 당초 지난 19일 종영한 전작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차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10월 2일 첫 방송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 조차 확정된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