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배달꾼` 고경표 채수빈, 시련 연속…꽃길 걸을 수 있을까(종합)

↑ 고경표 채수빈=KBS2"최강배달꾼"

'최강배달꾼' 고경표와 채수빈이 행복한 연인으로 발전 했지만 이들에게 또 한번 시련이 다가왔다.

22일 방송된 KBS2 금토드라마 ‘최강배달꾼’ 15회 최강수(고경표 분)과 이단아(채수빈 분)이 또 한번 시련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강수와 이단아는 ‘최강배달꾼’ 사업이 호황을 이루는 것에 뿌듯해했다. 이단아는 최강수의 진심에 계속적으로 밀어넀지만 결국 그 또한 마음이 자꾸 향하는 것을 인정했다.

최강수도 이단아가 자신을 받아준 것에 "고맙다 내 편에 있어줘서 나도 행복하게 해줘서"라며 키스했다. 이에 이단아도 “너를 만난 후 처음으로 행복을 꿈꾼 나날이었다”며 “나를 행복하게 해달라”는 말과 함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져 갔지만 잘나갔던 최강수의 사업이 위기에 빠지게 됐다. 정혜란(김혜리 분)이 성재(김경남 분)을 협박해 정가의 배달부로 일하게 했고 먹자 골목 식당의 종업원을 포섭해 국내산과 중국산 식재료를 섞어 단속에 걸리게 했다. 결국 건설 직원들은 원산지를 속여 팔았다며 최강 배달꾼과의 계약을 파기시키라고 항의했고 식당 주인들마저 최강수를 의심하게 된다.

이에 최강수는 선진건설 앞에서 비를 맞아가며 무릎 꿇고 사죄했지 결국 계약은 파기됐다. 이에 동료들도 정가로 가버리게 됐고 자금도 바닥이 났다. 옆에서 지켜보던 이단아는 자신이 모은 돈을 투자하면서 강수를 도우려 했지만 최강수는 거절했다. 결국 최강수는 이단아를 더이상 힘들게 하지 않기 위해 떠나기로 결심했다.

한편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