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꽃갈피 둘` 오늘(22일) 발매…음원퀸이 돌아왔다.

가수 아이유의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둘'이 오늘(22일) 발매됩니다.

이날 공개되는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여 호평을 이끈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앨범입니다.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서정적 감성 코드와 색깔로 재해석해 이번에도 팬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오전 7시 데뷔 기념일을 맞아 선공개곡 ‘가을 편지’를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오전 7시'라는 이례적인 시간대에 공개됐음에도 3일 연속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앞서 '꽃갈피 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영화 ‘동주’ 등을 통해 대세배우로 자리잡은 배우 박정민이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꽃갈피 둘' 영상 작업들은 '밤편지' '팔레트'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던 비하인드 더씬의 이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이래경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아래 아이유와 실력파 배우 박정민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이들의 호흡이 더욱 생동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번 작업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게 된 아이유와 박정민은 서로의 팬임을 자청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 등 연신 훈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는 JTBC '효리네 민박집'을 통해 선배 가수인 이효리와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앨범을 낼 때마다 차트를 휩쓴 그가 다시 가수로 돌아와 선보일 음악에도 관심이 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