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문채원의 순경시절을 엿볼 수 있는 과거가 포착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tvN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 하선우(문채원 분)가 순경시절 수사를 위해 범인의 미끼를 자처하다가 납치까지 당한 극한 상황이 공개된 것.
극 중 하선우는 자신의 이야기를 타인에게 쉽사리 털어놓지 않는 과묵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녀가 어떤 지난날을 거쳐 NCI로 오게 되었는지 비밀에 휩싸여 있던 터.
이러한 가운데 NCI가 맡게 된 사건을 통해 하선우 요원의 과거가 한 겹 더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하선우가 순경으로 재직했던 도시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쇄 성폭행 사건이 불거져 NCI의 투입이 결정, 다시 그 곳을 찾게 되었기 때문.
공개된 사진 속 하선우는 이제껏 본 적 없던 옷차림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늘 무채색 셔츠와 팬츠 패션으로 익숙했던 그녀가 아찔한 레드 원피스로 어두운 밤길을 걷고 있어 의문을 증폭 시킨다.
이어 누군가에게 납치당한 듯 의자에 결박당한 채 정신을 잃은 하선우의 모습은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그녀가 대체 무슨 일로 낯선 옷차림을 한 채 변을 당한 것인지 사건의 전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오늘 방송될 ‘크리미널마인드’의 한 장면으로 하선우가 과거 범인을 잡기 위해 어떤 위험까지 감수했는지 순경시절부터 남달랐던 특유의 악바리 근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뿐만 아니라 NCI가 수사할 연쇄 성폭행 사건은 이전에 하선우가 맡았던 사건과 유사한 점을 보이고 있어 그녀를 더욱 바짝 긴장하게 만들 예
한편, 자신의 신변의 위험까지 감내하며 범인을 꼭 잡고 싶었던 문채원의 순수한 열정은 21일 목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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