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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환의 복귀 기자간담회 사진=코엔스타즈 |
21일 서울 마포구 정원이 있는 국민책방 지하 1층 라운지에서는 신정환의 복귀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신정환은 “그 때 일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남자답지 못하고 숨어야만 했는지 아직도 많은 후회와 수많은 감정들이 몰아친다”라며 ‘댕기열 사건’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을 밝혔다. 신저환은 과거 도박사건을 덮기 위해 댕기열을 앓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 여론의 공분을 샀다.
이어 신정환은 “변명은 아니고 그 당시는 너무 많은 언론보도가 나갔기에 제 머릿속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혼란스러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정환은 도박사건 이후 7년 만에 복귀했다. 신정환은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거나 횡설수설하는 등 취재진들 앞에 오랜만에 서 긴장한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그는 “한 지인이 본인이 아는 병원에 가서 말하는 게 어떻겠냐고 하더라. 그 이후 일이 커졌다. 물론 제 마음은 혼란스러웠다. 제 불찰이었다. 바로 말을 못한 것을 빚이라고 생각하고 갚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제게 큰 오점이다”라며 잘못을 인정했다.
또 그는 “시
한편 지난 2010년 도박사건 이후 7년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진 신정환은 지난 14일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연예계 복귀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