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근 “故 김광석 딸까지…김광석 사망 재수사 요구한다”

↑ 문성근 김광석 딸 언급 및 재수사 촉구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고(故) 김광석 딸 사망 소식을 접한 배우 문성근이 김광석 사망에 대해 재수사를 촉구했다.

문성근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 김광석 타살설에 딸까지. 재수사를 요구한다”라며 “가수 김광석 씨의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외동딸 서연 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 씨는 2007년 12월 23일 새벽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서연 씨는 어머니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부검 결과로는 급성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이날 서연 씨가 10년간 실종상태라고 보도한 것에 이어 서연 씨가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연 씨는 사망 무렵, 모친인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다. 서해순 씨는 그동안 딸의 소재를 묻는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