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의 신작,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김래원 김해숙이 JTBC ‘한끼줍쇼’에 전격 출연한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해바라기’, ‘천일의 약속’에 이어 ‘희생부활자’로 세 번째 호흡을 맞춘 김래원, 김해숙이 오늘(20일) ‘한끼줍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김래원은 2013년 SBS ‘힐링캠프’, 김해숙 역시 같은 해 유아인과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한 이후 예능은 둘 다 4년 만이다.
김래원은 “엄마랑 같이 밥 한 끼 먹으려고요”라고 밝히며 김해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번 녹화는 특별히 낚시를 좋아하는 김래원을 위해 하남에 위치한 한 낚시터에서 오프닝이 진행되었고, 이후 하남 덕풍동에서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밥 동무를 찾아 나섰다.
시작 전부터 담을 넘어서라도 밥을 얻어먹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내비친 김해숙은 의지와 달리 연이어 빈집을 선택해 ‘꽝손’이라는 별칭이 생겨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국민 모자 두 사람과 이경규, 강호동이 저녁 한 끼 얻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