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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란제리소녀시대’ 사진=‘란제리소녀시대’ 캡처 |
KBS2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3회에서 박귀자 역으로 엄친딸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봄은 새로 전학온 혜주(채서진)가 전국에서 1등을 하자 묘한 질투심에 휩싸이며, 여성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선사했다.
지난 18일(월) ‘란제리 소녀시대’에서 오만상(인교진)은 “우리반 박혜주 학생이 금번, 2학기 들어 실시한 전국 모의고사에서 전국 1등을 먹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귀자는 “샘요, 그 모의고사는 박혜주가 전학 오기 전에 본 건데요.”라고 시샘어린 눈빛으로 혜주를 보았다.
그동안 모든 부러움 눈빛을 한몸에 받았던 귀자는 자신의 자리를 혜주에게 뺏긴거 같아 속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러워했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이봄은 시기, 질투, 부러움의 표정들을 각양각색으로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귀자는 은자(서예슬)의 야한얘기에 공부하는 척 하면서 귀를 쫑긋 새우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실소가 터져나오기에 충분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귀자, 완전웃겨!!”, “마저~ 나도 옛날에 공부잘하는 애
한편, 짧은 장면이지만 임팩트있는 감초연기로 매 회 신 스틸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봄은 현재 ‘란제리 소녀시대’촬영에 한창이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