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박신양 주연 ‘공중그네’ 편성 연기…대체작 검토 中”(공식)

↑ ‘공중그네’ 편성 연기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박신양 주연의 ‘공중그네’ SBS 편성이 연기됐다.

SBS 관계자는 18일 오후 MBN스타에 “11월 편성 예정이던 ‘공중그네’ 편성이 연기됐다”면서 “현재 ‘공중그네’를 대체할 작품을 선정하기 위한 검토 단계에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공중그네' 편성이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SBS 측은 “무산이 아닌, 연기”라고 입장을 전했다.

‘공중그네’는 지난 2004년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131회 나오키상 수상 장편소설로 이듬해 특별드라마로 제작됐고 2009년에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동명 타이틀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져 후지TV서 방영된 화제작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