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미담 무궁무진? "이수지에 밥부터 신발까지 다 사줘"

↑ 유인나-이수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유인나가 '효리네 민박'에 언급되면서 이효리도 인정한 동안 미모와 더불어 유인나의 미담이 눈길을 끈다.
유인나는 “(개그맨) 이수지와 정말 친하다”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친분을 맺었다”고 이수지와의 친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5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첫 게스트로 출연한 유인나는 DJ 이수지를 응원했다.
이날 유인나는 "이수지가 잘해줬다. 우리가 이렇게 잘 맞는다"며 이수지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에 이수지는 "그 때 코너의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유인나가) 잘 끌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이수지는 유인나에 대해 "내가 DJ로 발탁됐다는 소식을 듣고 먼저 전화해줬다. 흔쾌히 같이 첫 방송을 해준다고 했다"며 끈끈한 우정을 전한 바 있다. 이수지는 "유인나 언니의 미담은 무궁무진하다. 미모만 가진 것이 아니다"라며 유인나를 연신 칭찬했다. 특히 "(유인나는 내가) 배고플 때 밥 사주고 신발이 망가지면 사 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하지만 내가 유인나 언니와 친하다니까 다들 믿지 않는다"며 "자주 만나는 사이라고 해도 '네가 유인나와 친하다고?'라며 거짓말로 취급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아이유가 연예계 유명한 절친 유인나와 이웃사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효리는 유인나의 나이를 듣고 "얼굴 밖에 모르는 사이인데 36세처럼 전혀 안보인다"며 미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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