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 “윤정수는 우리집 막내” 애틋

↑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 윤정수 사진=미우새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수홍이 윤정수에 대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박수홍, 윤정수가 윤정수의 어머니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과 윤정수는 윤정수 어머니의 산소를 찾아 벌초 작업에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은 어머니께 인사드리기 위해 돗자리를 깔고 상을 차렸다.

인사를 마친 박수홍은 “어머니, 우리 어머니가 유방정수라고 애기한 거는 오해하지 말아 주십시오”라며 “윤정수가 살이 많이 쪘다. 걱정 되서 하는 말이다. 조금만 살 빼게 도와주세요. 냉장고 해주면 거기에 꽉꽉 채워서 먹을까봐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나는 박수홍이 부럽다. 형제들 있는 것도 부럽고, 가족 간의 우애도 부럽고 부모님 두 분 다 건강한 것도 부럽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박수홍은 “너도 막내야, 우리집”이라고 답했다. 이에 윤정수는 “재산은 안 줄 거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