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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 가가. 사진|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섬유근육통으로 병원에 입원해 브라질 록 페스티벌 공연에 불참한다.
레이디가가가 15일(현지시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록 인 리오'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입원으로 인해 콘서트 무대가 무산됐다. 레이디 가가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병원에 실려왔다. 단순한 고관절 통증이나 체력 소모가 아니라 심각한 통증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최고의 의사들에게 진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레이디 가가는 링거를 맞는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 ‘록 인 리오’에 갈 정도로 괜찮지 않다. 여러분을 위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지만 지금은 나의 몸을 돌봐야 한다"며 "곧 돌아와 무대에 오를 것을 약속한다.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팬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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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
레이디 가가는 “레이디 가가가 활동 능력에 영향을 주는 신체적 고통을 앓고 있어, 유감스럽게도 금요일 리오에서의 록 공연에 참여할 수 없다. 레이디 가가는 전문 의사들로부터 치료를 받고 이다. 그녀는 팬들의 응원과 이해에 고마움을 전했다”는 기사 내용을 첨부하기도 했다.
앞서 레이디 가가는 만성 통증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12일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큐멘터리에서 공개된 제 만성통증은 ‘섬유근육통’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레이디 가가가 앓고 있는 섬유근육통은 몸의 여러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수면장애, 피로감, 두통 등이 동반되는 질병이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2013년 고관절 수술을 받았지만, 격렬한 퍼포먼스 무대 등의 스케줄을 계속 이어오다가 만성 통증에 시달리
한편, 지난 8월부터 조앤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레이디 가가는 12월 중순 월드 투어가 끝나는 대로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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