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바트로스' 정상훈.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알바트로스' 정상훈이 '키즈카페' 아이들 사랑을 독차지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알바트로스'에서는 안정환, 추성훈, 정상훈, 유병재가 청춘들의 하루 아르바이트를 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와 정상훈은 키즈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유병재는 제작진에게 "조카들 모아 놓고 놀아주는 연습을 했다. 아이들이 전부 좋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들만 셋인 다둥이 아빠 정상훈은 우는 아이 달래기부터 동화구연까지 완벽한 육아 실력을 선보였다. 발이 밟힌 아이를 진정시키며 꼼꼼하게 약을 발라주고 반창고에 하트 그림까지 새겨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상훈은 "아이를 좋아하는 것과 육아는 다른 문제다"며 "육아에 노하우가 있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키즈카페 아이들과 단체 사진 촬영을 하며 볼 뽀뽀 세례를 받아 "오늘 아이들에게 뽀뽀를 100번은 받은 것 같다. 너무 기쁘다. 나쁜 마음
정상훈은 1988년 SBS 드라마 '나 어때'로 데뷔, 2012년 10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셋을 두었다. '양꼬치엔 칭타오'로 유행어를 만든데 이어 최근 종영한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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