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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지담-논란의 SNS 게시물. 사진l 육지담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래퍼 육지담(20)의 경솔한 태도가 구설에 올랐다. 육지담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육지담은 12일 자신의 SNS에 “육개장 먹어야 할 듯 ”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장례식장 앞’이라는 사진으로, 장례식장을 가리키는 표지판이다. 문제는 표지판에 “육개장 먹어야 할 듯”이라는 문구를 함께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육지담, 생각이 없는 경솔한 행동”이라며 비판했다. 누리꾼들은 "장례식장을 육개장 먹으러 가는 곳으로 생각하냐”, “장례식장에서 할 행동이 아니다”, “누군가의 가족이 사망한 상황인데” 등 일침을 가했다.
이에 육지담은 곧바로 “죄송하다. 생각이 짧았다. 안 좋은 의도로 올린 건 아니지만 많이 잘못된 것 같아 바로 지적받고 내렸다”라며 지적받은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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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전화된 육지담 SNS. 사진l 육지담 인스타그램 |
하지만, 사과 이후에도 비난이 거세지자 육지담은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현재 그의 SNS 계정은 “죄송하다”라는 짧은 대문글과 함께 올린 사진과 글이 비공개 상태다.
비공개로 전환된 육지담의 SNS를 본 누리꾼들은 “비공개로 전환할 생각은 있나보네”, “그러게 처음부터 생각을 잘 했다면...”, “멀리 안 나갈께요~”, “아...육지담...잘 가라”,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길...”등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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