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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청' 정유석-이연수,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불타는 청춘' 이연수(47)와 정유석(45)의 핑크빛 기류가 눈길을 끈다. 김국진 강수지에 이어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과 기대가 뜨겁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연수와 정유석이 랍스타 등 해산물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보라카이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청춘들이 보라카이에 도착해 일몰 장관을 본 뒤 살림꾼 이연수와 선발대로 보라카이에 온 정유석이 함게 장을 보러 나선 것.
장을 본 뒤 맥주를 마시며 두 사람은 묘한 기류를 풍겼다. 이연수가 정유석에게 "그렇게 착하기만 해서 어떡하냐, 흥정하다 간다고 하면 깎아주는 거야"라고 착한 동생을 걱정하자 정유석은 이연수에게 "그럼 내가 장 볼 때 누나가 항상 와 달라"고 말해 먼저 설렘 멘트를 날렸다. 이어 정유석은 "현재 동생과 누나 사이지만 사람일은 모르지 않느냐"등의 발언으로 그동안 친한 누나-동생으로 굳어져 있던 두 사람 사이에 새로운 기류를 형성했다.
두 사람은 1990~1991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극 중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정유석은 19살, 이연수는 21살이었다.
이어 정유석은 “누나랑 잘 어울린다는 얘기를 들을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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