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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매드타운 측이 운영 능력이 사실상 없어진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매드타운 멤버인 무스 버피 이건 조타 허준 호 대원은 지난달 21일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는 지난 3월 특경사기 방판법 유사수신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이 회사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각자 흩어졌다. 이에 따라 매드타운은 앨범 준비나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매드타운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매드타운 멤버들이 A씨가 아닌 법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법인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계약서 효력이 없다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선 변호사는 "매드타운 멤버들의 계약 기간은 4년이나 남아있다. 계
그는 "매드타운 멤버들이 현재 매우 힘들어하는 건 맞지만, 연습생부터 10년 넘게 생활한 저력으로 버티려고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되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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