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디바 최정원이 ‘빌리 엘리어트’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최정원은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제작발표회에서 “2005년에 초연을 처음 본 뒤 무려 10여년을 기다렸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소망한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며 “그 공연을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감격에 겨웠던 기억이 난다”고 회사했다.
이와 함께 “1년 전에 오디션을 통해 출연하게 됐다.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저 영광이다”고 덧붙였다.
‘빌리 엘리어트’는 2000년 개봉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올랐던 동명의
2010년 한국 초연 이후 7년 만에 돌아왔다.11월 28일부터 내년 5월 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