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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유재석이 여성 게스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여성 멤버들의 집중 선택을 받는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커플 레이스가 펼쳐져 여성 게스트 8명이 등장해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여성 게스트는 등장할 때마다 남성 게스트 한 명을 짝으로 선택해야 했다. 만약 선택한 남성이 이미 커플일 경우 남성이 선택할 수 있고, 여성 멤버는 옆에 있는 남성에게로 가야 하는 게 규칙이었다. 맨 끝에 배치된 지석진은 서 있는 순서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제작진은 "사전에 인기 투표를 한 결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이 4표, 김종국과 하하가 각 1표, 나머지는 0표였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는 이엘리야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이엘리야에게 “이상형이 별을 보며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고, 옆에 있던 하하는 “내 아내 이름이다”라면서 엮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엘리야에게 “최근에 별을 보며 대화를 나눈 사람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엘리야는 “제 자신과 했습니다”라고 답했고,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이광수는 “저희 회사 소속입니다”라면서 자랑스러워 했다. 이에 김종국은 “광수씨는 최근에 별을 보면서 얘기한 사람이 있죠?”라면서 화제를 전화했고, 이광수는 “네? 뭔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라면서 당황했다. 곧 커플선정의 시간이 됐다. 이엘리야는 남자 게스트들 가운데 유재석을 선택했다. 하하는 “엘리야. 마 서운한데?”라면서 서운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게스트로 등장한 여성 게스트는 선미. 선미는 춤을 추면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광수는 “뮤직비디오 계 에술이다. 어제밤에도 보다가 잠들었다”고 했다. 지석진도 “스무 번 봤다”라고 했다. 이광수는 실제로 ‘가시나’ 춤을 췄고, 하하도 느낌있게 권총 쏘는 포즈를 취했다. 그러나 선미도 유재석을 택했다. 유재석은 선미와 이엘리야 가운데 고민하다가 선미를 택했다.
유재석의 인기는 끝이 아니었다. 러블리즈의 케이는 러블리즈의 곡에 맞춰 춤을 추며 파트너 선정에 들어갔다. 하지만 음악 내내 춤만 추며 파트너 선정을 하지 않자 유재석은 “안무도 중요하지만 짝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