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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3년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감독 김정권)에 출연을 확정, 사랑스러운 연애 숙맥으로 관객을 찾는다.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 본연의 사랑에 대한 마음은 변치 않는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한 편의 순정만화 같은 판타지 로맨스 멜로다. 앞서 배우 성훈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극 중 김소은은 성훈의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 '소정' 역을 맡았다. 카페 마스터인 성훈을 오랫동안 짝사랑해왔지만 연애 숙맥답게 항상 꾸밈없는 소소한 차림새이며, 성훈의 작은 행동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는 어리숙함부터 해바라기 같은 순수한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소정은 한 노파와의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예상치 못한 일들을 겪은 후 남자의 마음이
22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김소은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당신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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