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홈즈♥제이미 폭스, 손 잡고 공개 데이트…‘애정 과시’

↑ 제이미 폭스-케이티 홈즈. 사진| 데일리메일 트위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극비 열애 4년만에 공개 데이트에 나섰다.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수 년 간의 극비 연애를 마치고 마침내 두 사람의 사랑을 대중에게 확인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는 지난 월요일 미국 말리부 해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대중 앞에서 손을 꼭 잡은 채 맨발로 산책을 했다.
앞서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데이트 목격담부터 약혼설, 비밀 결혼설 등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은 끊임없이 제기됐다.
할리우드 스타 케이티 홈즈와 제이미 폭스가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이날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애정을 과시하면서 사실상 열애를 인정한 것.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5년 전에 이혼해 딸 수리 크루즈를 키우고 있다. 제이미 폭스는 톰 크루즈와도 친분이 있어 이를 의식한듯 그동안 홈즈와의 열애설을 부인해왔다. 폭스는 지난 5월 미국 LA 공항에서 기자들과 팬을 만나 케이티 홈즈와의 열애설이 "가짜 뉴스"라고 직접 부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두 사람의 왼손 약지에 반지가 포착됐고, 이날 두 사람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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