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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근♥채리나 부부. 사진l 네이버TV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야구선수 박용근과 가수 채리나 부부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됐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E채널 ‘별거가 벌거냐2’의 선공개 영상 '채리나 최초로 남편 사고 풀 스토리 공개'가 6일 네이버tv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약 3분 30초 분량의 영상으로, 채리나-박용근 부부의 풀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채리나는 “좋지 않았던 사고의 자리에 동석하면서, (박)용근이가 크게 다쳤고 어떻게 보면 그 사건을 계기로 사랑이 싹텄다. 영화 같은 시작을 했다”라고 지난 2012년 일어난 사고를 언급했다.
박용근이 겪은 ‘강남 칼부림 사건’은 2012년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유흥주점에서 일어났다. 당시 채리나는 신사동 한 바에서 쿨 김성수의 전처와 함께 있던 중 취객과 시비가 붙었다. 취객은 채리나와 일행이 시끄럽다며 이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김성수의 전처는 사망했고 박용근도 취객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진 사건이었다.
박용근은 “간과 허벅지 등 세 군데를 흉기에 찔렸다. 눈을 떴을 때 어제 다쳐서 오늘 일어난 줄 알았는데 시간이 3일이 지났다고 하더라”라고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채리나는 “이 친구가 깨어나서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나는 다 들어주겠다. 제발 목숨만 살려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리고 한 이 주 정도 있다가 장문의 고백 문자가 왔다”며 사랑의 시작을 말했다. 박용근은 “그냥 제 상황
한편, ‘별거가 별거냐2’는 잉꼬부부인 줄 알았던 스타 부부들이 과감히 별거를 결정한 후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보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9일 밤 9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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