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헌트’ 측 “하지원, 오늘(6일)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차 출국”

↑ 하지원이 베니스국제영화제 참석차 출국한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영화 ‘맨헌트’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6일 영화 ‘맨헌트’ 측은 “하지원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참석차 이날 오후에 출국한다”고 밝혔다.

‘맨헌트’는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대만이 참여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집결호’, ‘초한지’, ‘태평륜’, ‘그레이트 월’의 장한위가 누명 쓴 도망자 역을 맡았으며, ‘용의자X의 헌신’,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람의 검심’시리즈의 일본의 대표적인 지성파 배우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특수경찰 역을 맡았고, 한국 여성 액션의 1인자 하지원이 킬러 역을 맡았다. 여기에 ‘곡성’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쿠니무라 준이 거대한 조직의 보스 역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들어낼 예정이다.

하지원은 드라마 ‘병원선’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오우삼 감독의 강력한 요청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후에 출국해서 공식기자회견과 레드카펫에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고난도 액션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 오우삼 감독의 극찬을 받았다. 이에 ‘맨헌트’에서 하지원이 선보일 역대급 액션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