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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이스트W(김종현, 최민기, 강동호, 아론). 사진l 네이버TV V앱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그룹 뉴이스트가 데뷔 2000일을 맞은 가운데 유닛 뉴이스트W가 이를 자축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5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뉴이스트W 데뷔 2000일 기념 ‘러브들이 내 옆에 있다면’이 방송됐다.
이날 뉴이스트W는 데뷔 2000일을 맞아 케이크에 촛불을 꽂고 불을 붙인 뒤 자축했다. 김종현은 “많은 분들이 2000일 축하를 해주셨다. ‘수상한 가수’ 촬영장에서 팬들이 보낸 맛있는 음식도 받았다”며 팬들의 정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데뷔 2000일을 맞은 뉴이스트W에게 근황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 최민기는 “앨범 준비 중이라 노래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고, 강동호는 작업실에 있었다고 알렸다.
강동호는 "벌써 2000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얼마 전이 5주년이었고 오늘이 2000일이다. 그리고 몇 달 뒤가 6주년이다"라며 놀라워했다. 아론은 “우리와 함께 2000일 동안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김종현은 “시간이 천천히 갈 때도 있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정말 빨리 온 것 같다. 데뷔했을 땐 ‘과연 2000일이 올까’ 했었다. 신기하고 기분 좋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뉴이스트는 2012년에 데뷔한 중고신인. 6월 종영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멤버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인기를 얻어 다시 인기 날개를 달았다.
뉴뉴이스트W 데뷔 2000일을 기념하듯, 유닛 뉴이스트 W가 발매한 '있다면'은 이날 네이버 뮤직 1위·멜론 2위까지(오전 6시 기준) 올랐다.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최민기는 “가만히 있는데도 울컥하더라. 정말
한편, 뉴이스트W는 6년 만에 팬클럽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종현은 “오랜 시간이 걸린 만큼 러브 2기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기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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