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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몬스터 섬의 비밀'을 비롯해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과 공포 영화 '그것'까지 9월 극장가가 풍성하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것.
먼저, 신나는 모험과 따뜻한 감동 담아낸 애니메이션 '몬스터 섬의 비밀'은 우리 가족의 진짜 정체가 사실은 몬스터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신비한 몬스터 섬으로 떠난 루카스가 겪는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그렸다.
9월 7일 전국 롯데시네마 영화관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 자신의 숨겨진 정체를 깨닫고 신비한 몬스터 섬으로 떠나는 소년 루카스의 흥미진진한 모험담, 악당과 맞서 싸우는 몬스터 친구들의 시원한 액션, 그리고 몬스터 아빠와 아들이 보여줄 따스한 감동까지 모두 담아내고 있어 어린이 관객들뿐만 아니라 어른 관객들까지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설경구의 부활을 알린,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기반 범죄 스릴러 '살인자의 기억법' 역시 찾아온다.
영화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은퇴한 연쇄살인범이 새로운 살인범의 등장으로 잊혀졌던 살인 습관이 되살아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억을 잃어가는 연쇄살인범으로 분한 설경구와 그의 살인습관을 일깨우는 의문의 남자로 분한 김남길의 연기 변신도 귀추가 주목된다.
또 하나의 공포 스릴러 '그것' 역시 기대작이다. 삐에로 공포증을 만들
출간 31년 만에 영화로 돌아오는 작품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간 동생이 죽은 채 발견되고 범인을 찾아나선 아이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아찔한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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