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비행소녀' 아유미.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일본 활동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아유미가 11년 만에 국내 예능에 복귀한 모습이 그려졌다. 아유미는 솔직하고 털털한 도쿄에서의 싱글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유미는 제작진으로부터 일본 활동을 위해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고 활동했다는 소문과 관련해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유미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아유미는 “내가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활동한 것보다도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다”라며 “일본에서 처음부터 얼마나 잘 해볼 수 있는지 궁금했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아유미는 “내가 일본인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한국 사람이다”라며 '이아유미'가 적힌 한국 국적의 여권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걸그룹 슈가 멤버들도 내가 아직 일본인인 줄 알고 있을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