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오는 10월 결혼 소식을 앞두고, 두 사람의 동반여행이 팬들에게 포착되면서 ‘커플 팔찌’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습니다.
송중기-송혜교 ‘송송커플’은 결혼을 앞두고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 개인적인 스케줄 소화를 위해 여행을 함께 떠났습니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파파라치’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이 미국 LA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에 ‘송송커플’의 커플 아이템으로 알려진 커플 팔찌가 새삼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당시 같은 팔찌를 착용했다며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산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패션 아이템으로 열애설을 일축했지만, 팬들은 의심의 눈초리 보내며 한동안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4월 20일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송혜교는 송중기에 대해서 “뉴욕에 있는데, 송중기에게 연락이 와서 너무 반가웠다”라며“그렇게 만난 거다. 당시는 패션 위크였다. 송중기 외에도 만난 친구들이 많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송혜교는 열애설의 시작은 커플 팔찌인 듯 하다며 “송중기는 스타일리스트가 해준 것 같더라. 그런데 저는 그냥 머리 고무줄이었다. 근데 어느 순간 팔찌가 돼 있더라”라고 설명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지
한편,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오는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