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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나훈아가 11년만의 컴백 콘서트 티켓 예매를 통해 국민가수임을 새삼 입증했다.
오는 5일 나훈아 콘서트 온라인 사전 예매가 예고돼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사이트에 티켓 구매방법 문의가 이어지는가 하면, 대리 티케팅까지 언급되면서 나훈아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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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훈아' 콘서트 예매 사이트. 사진l YES24 캡처 |
나훈아는 오는 11월 3∼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11월 24∼26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엄,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를 취소하고 칩거한 후 약 11년만의 컴백 무대. 그 사이에 이혼소송을 진행하는 등 나훈아를 둘러싼 루머가 많았던 터라 다시 나훈아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만 갔다.
하지만 티켓 판매가 오직 예스24 사이트를 통해 1인 4장,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데다, 올림픽홀의 수용인원도 회당 최대 3000명에 불과해 비상이 걸렸다. 게다가 나훈아의 팬들 대부분이 인터넷에 서툰 중·장년층이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이다. 가히 아이돌그룹 티켓 확보 전쟁에 버금가는 양상이다.
나훈아의 컴백에 팬들은 누리꾼들은 “노래의 깊은 맛이 있는 가수는 나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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