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영화 `대장 김창수` 티저 포스터. 제공|키워컴퍼니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대장 김창수'로 열연한 조진웅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드러냈다.
영화 '대장 김창수'(감독 이원태)가 10월 19일 개봉을 확정하며 1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청년 김창수(조진웅 분)는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는다. 조진웅은 “나는 그 날 짐승 한 마리를 죽였을 뿐이다”라고 소리치며 들끓는 분노를 생생하게 표현해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로 성장해가는 김창수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조진웅의 열연에 기대가 커지고
앞서 ‘대장 김창수’는 송승헌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승헌은 피도 눈물도 없는 감옥소장 강형식 역을 맡아 열연한다.
wmkco@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