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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전국시청률 6.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개그콘서트' 시청률 가운데 최저 기록이다.
지속되는 부진에 과거 영광을 이끌었던 선배 코미디언들이 대거 투입됐지만 효과는 미미한 상황. 김준호·김대희·장동민·신봉
‘개그콘서트’는 30%에 육박하며 전성기를 이끌었지만 진부한 콘텐츠가 도마에 오르며 경쟁력을 잃고 고전 중이다. '대화가 필요해' '봉숭아학당' 등 영광의 코너를 내세웠지만 시청자의 반응은 냉담하다. 다시금 재도약을 위해서는 보다 신선한 발상과 과감한 시도가 불가피해보인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