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부부.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제주도에 있는 친언니 집을 방문해 조카와 마음을 나눴다.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3일 방송된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서 전주 방송에 이어 민박집 수도에 문제가 생기자 손님들이 쓸 수건을 빨기 위해 급하게 친언니의 집을 방문했다.
친언니는 이효리가 집에 오자, "오랜만에 사람답게 하고 왔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상순은 수도 고장으로 빨랫감을 가지고 왔다며 민박집 상황을 설명했고, 이효리의 언니는 흔쾌히 빨래를 하고 가라며 부부를 배려해 현실자매 면모를 보였다.
이어 어린 조카들과 만난 이효리는 이상순과 함께 조카들과 놀아주며 장난을 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이효리는 7세 조카에게 "이모는 요즘 사는 게 재미없다"며 진지한 인생상담을 했다. 이에 조카는 "마당에서 뛰어놀거나 미끄럼틀을 타면 재미있을거다"라
친언니가 차려준 밥을 먹던 이효리는 언니와 함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4남매 중 막내였던 이효리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접한 이상순은 지금과 변한 게 없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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