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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타자기의 정체는 개그맨 심현섭이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3대 가왕 '청개구리왕자'에게 대항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이 듀엣 대결을 펼쳤다.
괘종시계와 타자기는 김현철의 '왜 그래'로 대결했다.
승자는 괘종시계. 타자기는 신승훈의 'I Believe'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과거 자신의 이름이 많이 언급된 것에 대해 "나오지 않았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나오더라. '구라야 고마워'"라고 좋아했다.
주체할 수 없는 끼를
심현섭은 "이제까지 오디션이라는 걸 3번봤는데 이번이 가장 설레고 떨리고 긴장감있고 풍족했다"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웃기는 것과 노래하는 걸 동시에 보여줬는데 이런 게 어디있나. 꿈인가 생시인가 할 정도다. 너무 행복했다"고 만족해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