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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14년 전 대학교 MT 이후 처음 한 요리로 이서진 등 득량도 형제들을 만족시켰다.
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에서는 2번째 게스트 이제훈이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 등 득량도 형제들과 제대로 어우러지며 섬 생활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이제훈의 말에도 큰형 이서진은 콩나물불고기의 남은 소스로 볶음밥 요리를 맡겼다. 이제훈은 당황했으나 시키는대로 조심스럽게 볶음밥 만들기에 나서 모두를 만족시켰다.
"밥을 조금 더 넣은 게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 이에 앞서 삼겹살 굽기도 엉성한 포스였으나 이서진을 보조개 미소짓게 해 웃음을 안겼다.
이제훈은 "누군가가 내 요리를 먹는 게 뿌듯하다"고 좋아했다. 또 윤균상과 나란히 설거지를 하면서 이제훈은 "나중에 결혼하면 설거지를 같이 해야겠다. 이렇게 하니까 좋다"라고 즐거워했다.
한편 이서진은 참깨(아몬드, 땅콩) 토핑을 두른 단팥빵 만들기에 도전했다. 장장 3시간에 걸려 제빵에 나선 이서진의 단팥빵 모양은 조금 이상했으나 맛은 비슷한듯 모두가 만족했다.
꽃을 두른 테이블 세팅까지 유럽식 조식이 눈앞에 펼쳐졌고, 모두가 즐거워했다. 특히 얼려둔 커피얼음에 우유를 추가해 라떼로 조식을 제대로 즐겼다.
아울러
가끔 실패했을 때도 있으나 먹을거리를 즐기는 득량도 형제들의 섬생활의 요리들은 언제가 침샘을 자극한다.
다음주부터는 AOA 설현이 득량도 형제들과 함께 생활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