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전현무와 기안84의 2차 패션배틀로 웃음이 터졌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기안84가 ‘2차 패션피플’ 대결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는 일본 시부야에서 샀다며 바지를 자랑하며 지난주에 이어 기안84에게 2차 패션배틀을 선언했다. 기안84가 대학생 꾸러기 패션이라며 일어나 백팩을 매자, 전현무는 가방색을 지적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시언은 두 사람의 런웨이 전에 먼저 한혜진에게 시범을 요청했다. 한혜진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계속되는 요청으로 결국 워킹과 포즈를 한 뒤 “내 워킹이 점점 예능 워킹이 돼가고 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기안84가 먼저 꾸러기 패션에 가방을 매고 흐느적거리면 런웨이를 했고 이어 전현무가 시부야에서 산 바지를 입고 워
한혜진은 “그나마 바지가 잔디색이라 계절감이 느껴진다”며 전현무에게 1표를 던졌다. 박나래마저 전현무를 선택하자 한혜진이 “이렇게 재미없게 할 거냐”고 발끈했다. 하지만 이시언마저 전현무를 선택, 2차 패션배틀은 전현무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