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해안동굴팀과 밀림동굴팀이 나뉘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본격적인 동굴 탐사와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을 필두로 한 해안동굴팀은 호빗의 유토피아를 찾아 나섰다. 이수근은 김병만에게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힘들어 죽겠으니 밥부터 먹여달라”고 애원했고, 김병만은 “오늘은 먹여주겠다”고 답해 기대를 안겼다.
이후 김병만은 밤 사냥 준비를 위해 육지에 홀로 남았다. 이수근과 홍빈, 송재희는 함께 바다 탐사에 도전했다. 이수근은 “수초 보니까 라면 생각난다”며 허기를 드러냈고, 홍빈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바다를 만끽했다. 해병대 출신 송재희는 낮은 수심에서 오리발까지 끼고 헤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원조 국민 일꾼’ 이수근의 활약이 그려졌다. 이수근은 바다에서 왕 조개를 캐는가 하면, 크레이피시까지 발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수근은 크레이피시 사냥에 실패했고, 이후 “너무 작아서 잡을 게 아니었다”고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밀림동굴팀은 새로운 생존지를 찾아 나섰다. 족장 김병만이 없어 더 긴장감이 도는 밀림 탐사였다. 밀림동굴팀의 족장으로 출범한 최원영은 뱀을 발견하고 잔뜩 경직되기도.
이에 반해 이태환은 가장 먼저 동굴로 들어가는가 하면, 뱀을 보고도 침착하게 분석해 이목을 끌었다. 양정원도 이태환과 함께 적극 탐사에 나서 ‘태양남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밀림동굴팀은 공복 탐사 끝에 애플망고를 발견했다. 이태환과 예린, 양정원은 애플망고를 맛보고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이후 최원영의 활약으로 부
한편 해안동굴팀도 이수근이 발견한 조개로 허기를 달랬다. 김병만은 코코넛에 조개를 넣고 코코넛 조개찜을 끓여냈다. 이에 이수근은 “정말 맛있냐”며 불신을 드러내다 조개스프를 맛보고 크게 감탄해 김병만에 뿌듯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