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엠투엠이 신곡을 발표한다.
엠투엠 소속사 뮤니트엔터테인먼트는 1일 정오 엠투엠 공식 SNS와 지니뮤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싱글 ‘너라는 바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이별한 연인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냈다. 남녀가 서로 다른 길을 걸으며 추억을 회상하는 듯한 모습으로, 다시 이어질수 없는 연인을 표현했다.
5일 정오 발표되는 '너라는 바람'은 엠투엠의 미디엄 템포 색깔을 지운 애절한 정통 발라드곡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진한 감성을 살린 노래다. 이별 후에도 여전히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바람(wind)'에 은유적으로 빗대어 서정성을 부여했고, 간절한 소망이라는 뜻인 ‘바람(wish)’의 의미도 담았다.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슴 절절한 노랫말은 김종국 ‘한 남자’, 브라운아이드소울 ‘정말 사랑했을까’ 등으로 유명한 조은희 작가가 작업했다.
소속사 측은 “엠투엠이 3년 만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며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의
엠투엠은 지난 2004년 1집 앨범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해 ‘사랑한다 말해줘’ '세 글자'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 홀로 엠투엠 멤버로 활동 중인 손준혁은 가수는 물론 제작자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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