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최강 배달꾼’ 고경표의 그녀들이 드디어 만난다.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최강수(고경표 분)를 둘러싼 이단아(채수빈) 이지윤(고원희)의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티격태격하며 마음을 숨겨오던 최강수 이단아 커플이 서툴지만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최강수를 향한 이지윤의 짝사랑은 더 깊어졌다. 이지윤은 과거 이단아가 최강수의 취미를 오해해 사준 원피스를 자신 몰래 준비한 선물이라 생각하고 말릴 새도 없이 가져갔다. 최강수는 당황했지만, 이를 모르는 이지윤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받은 첫 번째 선물이라며 원피스를 끌어안고 좋아했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1일 최강수 이단아 이지윤의 만남의 순간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윤은 문제의 원피스를 입은 채 팔팔수타에 찾아왔다. 음식을 먹다 놀란 듯 멈춘 최강수의 시선은 이지윤의 원피스에 고정됐다. 이단아가 오해할까 걱정하는 최강수의 마음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이단아를 노려보는 이지윤과 어이없는 표정으로 이지윤을 쳐다보는 이단의 모습도 담겼다. 이를 통해 최강수의 걱정이 현실이 돼 두 여자가 미묘한 감정싸움을 시작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털털한 성격 탓에
이단아와 이지윤의 불꽃 튀는 첫 만남을 담은 ‘최강 배달꾼’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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