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박나래, 꿈 이뤘다…충재씨와의 만남에 두 볼이 발그레

↑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드디어 충재씨와 만났다 사진=MBC

[MBN스타 김솔지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그토록 기다려온 충재씨와의 만남에서 뾰로통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220회에서는 박나래와 기안84, 충재씨의 설렘 가득한 루프탑 식사가 공개된다.

본방송에 앞서 박나래가 수줍은 표정으로 충재씨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는 충재씨를 위해 다양한 식물로 식탁을 꾸몄고 고급 레스토랑처럼 손 씻는 물까지 따로 준비하며 완벽한 점심상을 차렸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행복할 것 같은 박나래가 뾰로통한 얼굴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범인은 바로 기안84였는데, 그가 두 사람 사이에서 적극적으로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다가도 분위기 브레이커로 활약(?)한 것이다. 기안84는 충재씨의 고향을 묻는 말에 “내 고향은 안 궁금하니?”라며 두 사람의 대화를 돌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충재씨와의 첫 만남에 하늘하늘한 블라우스를 입고 청순 소개팅룩을 완성시키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는데, 정작 충재씨와는 눈도 못 마주치는 수줍나래로 변해 설렘 지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평소 당찬 성격을 가진 그녀의 반전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