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이 라디오 DJ 데뷔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은 9월 1일 오전 KBS 신관에서 열린 ‘월드 라디오 영어방송 개편 간담회’에서 “라디오 DJ이는 정말 오랫동안 키워온 꿈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어릴 때부터 디제이를 흉내 내기도 했고, 라디오는 한국에서 저에게 친구가 돼줬다. 직접 참여하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라며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악을 알려드리고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현은 지난
한편, KBS 월드라디오는 국내 유일 다국어 국제 방송이다. 오는 4일부터 보도, 교양 및 예능 전반에 걸친 방송 확대 개편을 시행, KBS 라디오 모바일 앱 '콩'을 통한 24시간 영어방송 채널을 론칭한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