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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박 2일’ 김준호X차태현 서울투어 사진=‘1박 2일’ 방송캡처 |
2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 멤버들은 ’서울 미래 유산 투어’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멤버들은 서울대공원에 모여 놀이공원에 대한 추억을 털어놨다.
김준호가 “보문사에서 야광팔찌를 팔다가 쫓겨났다”고 말하자 정준영은 “항상 같은 에피소드다. 추억이 없냐”며 독설을 날렸다. 이어 정준영은 “나는 중국 작은 시골마을에서 원숭이 몇 마리가 뛰어노는 곳에서 놀았다”고 말했고, 데프콘이 “정말 자연에서 놀았네”라고 호응했다.
멤버들은 김준호, 김종민, 윤시윤 팀과 차태현, 데프콘, 정준영 팀으로 나뉘어 미션에 나섰다. 진팀의 벌칙은 ‘제1회 춘천 산악 마라톤 대회’ 참가로 멤버들의 의욕을 불태우게 했다. 시작부터 차태현 팀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행운을 가진 반면 김준호 팀은 지하철을 타고 열심히 뛰어다니는 모습으로 눈에 띄었다.
김준호 팀은 서울로에서 시민들과 노래 이어부르기 미션에 나섰다. 적극적인 아버님의 도전에 이어 여성 시민의 도전까지 이어지며 김준호 팀은 미션을 성공했다.
이어 주사위를 던져 황금열쇠를 뽑게 된 세 사람은 ‘동작 텔레파시’에 나섰다. 첫 번째 제시어 샤워에서 윤시윤은 혼자 거품칠하는 동작으로 멤버들의 구박을 받았다. 김준호는 “오른손만 사용하자”고 모의했고, 마지막 제시어 당구에서 김준호와 김종민은 같은 동작을 취했다.
이번에도 윤시윤은 혼자 다른 동작으로 실패를 낳았다. 윤시윤이 “오른손만 써야하는 거였냐”며 멋쩍은 웃음으로 허당미를 자아냈다. 이에 김종민이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산에 가고 싶어서”라고 구박했다.
차태현 팀은 90년 전통 이발소를 방문했다. 이발사는 “검버섯도 죽는 150년된 면도칼이 있다”며 “면도할 때 보여주겠다”고 예고해 멤버들을 겁먹게 했다. 이발사는 정준영을 보고 “뉴욕 맨허튼 거지머리”라며 이발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데프콘은 유명인사들이 다녀갔다는 이발사의 말에 면도의 유혹에 끌리며 “내가 또 덕후잖아. 150년 된 면
한편 멤버들은 진 팀은 ‘춘천 산악 마라톤 대회’ 참가해야 하는 벌칙예고에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였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