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빅뱅 지켜준 팬들에 감사하단 말 하고 싶어”

↑ 솔로 콘서트 태양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백융희 기자] 가수 태양이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WHITE NIGHT in WEOUL’ 콘서트에서 태양은 빅뱅의 ‘LAST DANCE’ 무대를 선보인 후 “이 곡을 부를 때면 유독 멤버들이 많이 생각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세상에 태어나서 빅뱅 멤버들을 만난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제가 무대 앞에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는 건 여러분들께서 저와 제 멤버들을 지켜주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그는 “국내외 팬 분들 앞에 서있을 때는 감사하다는 말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 멤버들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이 자리에서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울 콘서트 이후 태양은 오는 8월 30일 캐나다토론토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 시카고, 애틀란타, 달라스, 산호세, 로스엔젤레스, 그리고 캐나다 벤쿠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북미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