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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이가 올린 메이웨더-맥그리거 경기.사진l산이 인스타그램 |
'세기의 대결'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빅매치가 폭발적인 관심 속에 메이웨더의 승리로 끝이났다. 두 전설의 만남으로 연예계 스타들 또한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경기를 지켜봤다.
'무패복서' 메이웨더가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MMA 챔피언' 맥그리거와 세기의 맞대결서 10라운드 레프리 스톱 TKO 승을 거뒀다.
두 사람의 만남은 경기 직전부터 화제가 되며 경기 시작 전, 후로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휩쓸며, 가히 최고라 할 만한 인기를 방불케했다. 특히 연예계 스타들 또한 경기에 앞서 승리를 점치는가 하면, 두 사람의 승패에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래퍼 산이는 경기 시작 전 “메이웨더가 백프로 이기는데 맥그리거가 좀 시원하게 때려주면 좋겠다”며 메이웨더의 우승을 확신했다. 경기후에는 "(메이웨더)50전 50승... undefeated(패배하지 않는) ‘쓰러지지 않는 맥그리거도(대단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경기 전 KBS 중계진이 나온 TV 화면 캡처 사진을 올린뒤, 경기 중계를 맡은 KBS 김현태 아나운서를 향해 “김현태 선배님. 그래서 경기는 언제 시작하냐고요”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god 박준형은 경기후 자신의 SNS에 “인생에 지름길은 없지. 경험과 실력의 승부”라며 메이웨더의 승리를 당연하다는 듯 인정하는 반응을 보였
배우 김승현은 경기 직후 관련 영상을 게재하며, "KBS2 LIVE 정찬성 해설 #세계슈퍼매치 #메이웨더 승!"이라는 글과 함께 경기 결과를 알렸다.
한편, 메이웨더는 모든 이들이 예상한 대로 승리를 거두고 50전 전승의 신화를 거두며, 이번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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