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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추블리네가 떴다’의 추사랑은 훌쩍 커 어느새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됐다. 아이는 컸지만 추성훈 야노 시호에게 현실육아는 여전히 어려웠다.
26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에서는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 딸 추사랑과 더불어 악동뮤지션 수현 찬혁이 광활한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14일간 생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추사랑의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추사랑의 과도한 승부욕에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야노 시호는 "아이의 성장과 맞는 공부가 있는데 각자 일이 바쁘니까 남편과 얘기를 나눌 시간이 없어서 그런 교육이 안되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부부는 추사랑이 오랫동안 도시 생활을 하면서 외동딸로 홀로 자라는 것을 걱정해 몽골로 떠나 다른 문화와 사회를 체험해보기로 결정했다.
몽골에 도착한 뒤 추사랑 야노 시호 부부는 추사랑의 훈육과 관련해 서로 엇갈린 생각으로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 악동뮤지션 찬혁이 사준 오토바이를 여러 사람이 타자 추사랑이 울음을 터뜨린 것. 추사랑은 오토바이를 살 때 모두와 함께 탈 것을 약속했지만 자신의 것을 빼앗긴다는 생각에 눈물을 보였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추사랑의 행동에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야노 시호는 "함께쓰기로 약속을 했는데, 사랑의 행동은 약속을 어긴 행동"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반면 추성훈은 "사랑은 자신에게 타겠다고 말해주길 원했다. 그 말을 안해서 화가 났다고 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말도 옳다고 생각한다"고 추사랑의 행동을 옹호했다.
결국 두 사람은 추사랑이 잠들었을 때 말싸움을 벌였다. 야노 시호는 "예스맨이
앞으로 ’추블리네가 떴다’의 추성훈과 야노 시호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나가며 성장해갈 딸 추사랑의 육아와 관련해 어떤 고민을 하고 이를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