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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사진=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 18회 영상 캡처 |
지난 18회 방송된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에서 데뷔조 멤버들이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 안았다.
앞서 데뷔조는 모든 멤버들의 문제점이 수면위로 드러나며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었다. 리더 자리에 버거워하던 소리는 설상가상으로 아빠가 암으로 수술까지 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었다. 곧바로 강릉 집으로 내려간 소리는 자신을 비웃는 동네 사람들과 맞서 싸우는 아버지를 보고 눈물까지 흘리고 말았다.
속상해하는 소리에게 아버지는 “싹이 점차 자라는 것이 얼마나 대견한지 아냐. 조그만 싹들을 볼 때마다 항상 소리 너 같았어. 늦게 피면 어때, 더 오래 진한 향기를 내면서 피어있으면 돼”라며 다독였고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로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계속 데뷔가 늦어져 부모님 볼 낯이 없던 소리는 아버지의 든든한 응원에 힘을 얻고 멤버들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또한 그가 없는 동안 소녀들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깊은 반성을 해 서로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끌어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루키조는 진정한 화해를 한 데뷔조에게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고 어느새 이들이 다 같이 우정을 쌓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강신혁(성훈 분)도 훌륭하게 꽃피우고 있는 소녀들을 대견하게 바라봐 이들이 옳은 길을 가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우정으로 팀워크가 생긴 데
한편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 funE에서 방송된다.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