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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 앨런, 순이 프레빈. 사진| MBC 방송화면캡처 |
영화감독 우디 앨런(82)과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47)의 다정한 산책 사진이 또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감독 겸 배우 우디 앨런과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이 뉴욕에서 손을 꼭 붙잡고 산책하는 사진을 포착, 공개했다. 앞서 지난 14일 우디 앨런과 딸 베쳇(18)의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베쳇이 아버지의 차기작 촬영을 취한 장소 물색에 함께 나선 것.
우디 앨런은 지난 1997년 12월, 35세 연하의 한국계 아내 순이 프레빈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순이 프레빈이 우디 앨런의 전처 미아 패로가 입양한 딸이라 '세기의 불륜' 논란을 일으켰다.
순이 프레빈은 미아 패로와 그의 전 남편인 앙드레 프레빈 사이에서 입양한 딸이었고 미아 패로와 우디 앨런이 결혼하지 않아 법적으로 부녀 관계는 아니었지만 당시 스캔들이 공개된 이후, 우디 앨런은 언론과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두 사람은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며 1999년 첫 딸 베쳇을, 다음해인 2000년에는 둘째 딸 맨지를 입양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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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디 앨런. 사진| `우디 앨런: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스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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