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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술집' 장서희-김현정.제공ltvN |
'인생술집' 김현정이 몽골에서 장서희의 인기가 엄청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장서희와 가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정은 장서희와 친분을 쌓게 된 계기와 몽골에서 장서희의 엄청난 인기를 증언했다.
김현정은 "2009년 몽골에서 같은 행사에 가면서 알게 됐다"며 "당시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너무 인기가 많았고, 시청률도 80% 나왔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비행기에서 (장서희를) 처음 봤는데 이미지가 도도해 보였다"면서 "선뜻 인사를 못 하겠더라. 비행기에서 내렸는데 많은 사람들이 장서희를 보러 공항에 왔고 대통령 아들이 마중을 나왔다"고 말해 장서희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 그는 "몽골 미스코리아들이 환영 인사를 하고, 심지어 몽골에서 신생아 이름을 민소희로 짓더라"라는 일화를 들려줘 감탄을 자아냈다.
김현정과 장서희는 몽골 행사 이후 친해지게 됐다고 밝혔다. 장서희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김현정이 '몽골 관광 한 번도 못했죠'라고 물으며 지갑 선물을 주더라"며 "그 후 한국에 돌아와서 밥도 먹고
한편, 장서희는 현재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민들레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김현정은 지난 5월 '언니는 살아있다'의 OST에 참여, '운명이 날 속여서'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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