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미모에 없겠나”…김성경이 열애를 고백하는 방법

↑ 방송인 김성경이 열애 소식을 쿨하게 밝혔다 사진=KBS2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열애 사실을 쿨하게 고백했다.

김성경은 지난 22일 방송된 KBS2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핑크빛 기운이 약간 감돈다”고 운을 떼자 “내가 이 미모에 남자친구가 없겠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말에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성경 씨 나온 프로그램을 보고 그 분이 먼저 연락했다는 제보를 들었다”고 물었고, 이에 김성경은 “내가 진행하는 ‘강적들’을 보고 연락하기 쉽지 않은데. 워낙 거기서 세게 나오기 때문에”라며 “저는 그 프로를 보면서 연애는 사실 포기했다. 왜냐하면 너무 남자들이 저를 무서워해서 남녀로서 좋아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랬는데 오히려 그런 모습을 더 좋게 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성경은 지난 1993년 SBS 아나운서로 데뷔, 2002년 퇴사한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