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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임재욱의 솔직한 매력과 함께 무의도 가요제로 여름밤이 한껏 달아올랐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임재욱이 촬영도중 직원들의 월급을 이체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새친구이자 막내인 임재욱이 류태준과 함께 건전지를 사러 슈퍼로 향했다. 장을 다 본 뒤 류태준이 "차 한 잔 하고 가자“고 임재욱을 꼬드겨 두 사람은 인근 카페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짜릿한 일탈을 즐기며 고민을 나눴다.
한편 뒤늦게 도착한 김광규가 임재욱과 첫 대면을 했다. 김광규는 "포지션의 노래는 듣긴 했지만 가수는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해 임재욱이 또다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이후 김광규는 "몸이 좋다. 운동선수다, 앞에서 보면 추신수, 옆에서 보면 디카프리오 같다"고 임재욱을 추켜세웠다. 멤버들의 요청으로 임재욱이 포지션의 히트곡을 부르자 김광규는 그제서야 "이제 알겠다,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그런가하면, 임재욱은 김국진과 냄비밥을 대결을 펼치다가 갑자기 "촬영 오느라고 직원들 월급을 못 줬다. 입금하고 와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김국진은 "밥 하다가 봉급 주러가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놀라워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임재욱이 "이체를 완료했다"고 다가오자 김국진은 "월급 밀리지 않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대견해했다.
이어 노래방 기계 앞에 모여 한밤의 '무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