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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범자들' 메인 포스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다큐영화 ‘공범자들’이 개봉 5일 만에 7만 5천명 관객을 기록, 상영관 확대를 앞두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범자들’은 21일 하루 9858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만 5828명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 후 5일 만에 7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른 것.
‘공범자들’이 흥행 곡선을 그리면서 이날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관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금주 30여개 이상의 극장이 추가 상영을 확정했다”고 밝혀 상영관 확대를 예고했다.
‘공범자들’은 개봉에 앞서 MBC와 전·현직 임원들이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의 기각으로 예정일인 17일에 정상 개봉했다. 상영금지 위기를 이겨내고 스크린 확보에 박차를 가한
‘공범자들’은 ‘자백’ 최승호 감독의 신작으로 KBS, MBC 등 공영방송을 망친 주범들과 그들과 손잡은 공범자들이 지난 10년간 어떻게 우리를 속여 왔는지 그 실체를 생생하게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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