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 1000번째 팬클럽 가입자에 "워너원 CD 주겠다" 공약

↑ '컬투쇼' 슬리피.제공lS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컬투쇼' 슬리피가 팬카페 1000번째 가입자에게 워너원 CD를 주겠다는 솔깃한 공약을 내걸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래퍼 슬리피가 출연해 자신의 팬클럽을 홍보하며 공약을 내세웠다.
슬리피는 "지난 방송 이후 팬클럽 회원수가 700명이 넘었다. 787명 정도 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저번주 팬 카페가 500명 정도 됐는데 지난 방송에서 말하고 나서 274명 정도 늘었다”며 “천 명이 목표인데 아직 못 채웠다. 인터넷에 공식 팬클럽 '슬리퍼'를 검색하라. 뭐 하나 나올 거다”라고 셀프 홍보했다.
한 청취자가 천번째 가입자에게 이벤트가 있냐고 물었고, 슬리피가 "내 CD를 주겠다”고 대답하자, DJ 컬투는 야유 섞인 웃음을 보냈다.
이에 슬리피는 “워너원 CD를 얻어다 주겠다. 못 얻으면 빌면 된다. 미용실 숍도 같아 사인 받을 확률도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워너원이 준 것도 있지만 그건 줄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아이돌맨'에서도 워너원과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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